하루카, 공항 리무진 버스, 공항 픽업 서비스, JR 간사이 공항 쾌속, 라피트를 비교하여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역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각각의 소요 시간과 가격,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이동 수단을 선택하길 바란다.
하루카
환승 없이 덴노지로 갈 수 있는 특급열차이다. 배차간격은 30분이고,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현지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JR 패스 종류에 따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덴노지까지 약 35분 소요
- 편도 가격 2,370엔
- 온라인 예매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
- JR 간사이 패스,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이용 가능
공항 리무진 버스
저렴한 가격으로 목적지까지 한번에 갈 수 있어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현재 ‘아베노 하루카스(덴노지역)행’ 노선은 운행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재개 될 가능성은 있지만 언제인지 알 수 없다.
- 덴노지까지 약 1시간 10분 소요
- 편도 가격 1,600엔
- 현재 운행 중지 (2023년 11월 기준)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편안하게 덴노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프라이빗 서비스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이코노미, 컴포트, 프리미엄, 버스 등 1인~22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종과 우리끼리만 이동하는 편안함이 최고의 장점이다. 또한, 영유아/아동용 시트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할 때도 걱정 없고 기사님의 마중 서비스로 차를 직접 찾아갈 필요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유용하다.
- 덴노지까지 약 50분 소요
- 편도 가격 9만원대~
- 1인~22인까지 이용 가능
JR 간사이 공항 쾌속
우리나라 급행 열차와 같다. 일반 열차보다 빠르지만 하루카와 같은 특급열차보다 느리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열차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JR 패스 종류에 따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덴노지까지 약 54분 소요
- 편도 가격 : 1,080엔
- JR 간사이 패스, JR 와이드 패스, JR 간사이 미니 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
라피트
덴노지역으로 바로 갈 수는 없다. 신이마미야역에서 덴노지역까지 도보로 약 13분이다. 그러니 라피트를 타고 가고 싶다면 신이마미야역에서 내린 후 덴노지역까지 걸어가면 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 덴노지까지 약 45분(도보 포함) 소요
- 편도 가격 1,490엔
- 비추천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텐노지)로 가는 추천 방법
- 소요 시간 : 하루카 >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 JR 간사이 공항 쾌속 > 공항 리무진 버스
- 가격 : JR 간사이 공항 쾌속 > 공항 리무진 버스 > 하루카 >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 편리함 :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 하루카 > 공항 리무진 버스 > JR 간사이 공항 쾌속
덴노지까지 하루카를 타는 것이 좋다. 공항 리무진 버스도 나쁘지 않지만 현재 덴노지로 가는 공항 리무진은 운행 중지라서 이용할 수 없다. 시간, 가격, 편안함을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하루카를 이용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
그러나 만약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부모님, 아주 어린 아이, 대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편안함과 시간적인 면에서 좋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