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간사이 미니 패스 –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무제한 교통 패스

간사이 여행에서 가성비 좋은 JR 간사이 미니 패스. 오사카와 가까운 교토, 고베, 나라를 여행한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교통 패스다. 구매하기 전 알면 좋은 노선, 가격과 할인, 이용/수령, 교환 방법 그리고 추천하는 이유를 소개할테니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꼭 이용해보길 바란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란?

3일 동안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내의 JR 기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이다. 오사카와 오사카 근교 도시를 커버하기 때문에 간사이의 핵심 도시들을 여행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아주 유용하다. 구매 및 교환 시 여권이 필요하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 이용 노선

JR 간사이 미니 패스 노선도

  • 이용 가능한 지역 내의 JR 열차
  • JR선 공항 쾌속 열차
  • JR역 렌터카 10% 할인 : 신오사카역, 교토역, 고베역, 나라역 등
  • 에키린쿤(자전거 대여) : 신오사카역, 니시쿠조역, 고베역, 나라역 등
  • 이용 불가 : 신칸센, 특급 열차(하루카 등), 에키린쿤 전기 자전거 대여


JR 간사이 미니 패스 가격

성인 3,000엔 / 어린이(만 6-11세) 1,500엔


JR 간사이 미니 패스 할인 예매 방법

일본 현지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를 통해 한국어로 편리하게 미리 구매하자.

성인 26,300원 / 어린이 13,100원

*가격은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 꼭 사야 하는 이유

1. JR 공항 쾌속 열차를 타고 오사카 시내로 들어올 수 있다.

오사카 시내로 들어오는 방법으로 라피트를 많이 이용하지만 라피트는 배차간격 때문에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한참 기다려야한다. 이 때 간사이 미니 패스로 이용 가능한 JR 공항 쾌속 열차를 타면 된다.

JR 공항 쾌속 열차를 타면 오사카까지 1시간 5분, 텐노지까지는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목적지가 난바가 아닌 텐노지나 오사카, 신오사카라면 라피트보다 오히려 더 낫다. 같은 역에 정차하는 하루카와 비교해 봐도 시간이 최대 20분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JR 공항 쾌속 열차 이용시, 히네노역에서 열차가 분리되기 때문에 간사이 공항이 목적지라면 1~4호차 칸에 탑승해야한다.


라피트 배차간격 30-60분

JR 공항 쾌속 배차간격 15-20분


2. 편리하다.

환승제도가 없는 일본 전철은 탈 때마다 환승할 때마다 전철표를 다시 끊어야한다. 패스를 이용해서 다닌다면 그러한 번거로움이 없다. 낯선 곳에서 전철을 타기란 쉽지 않은데 패스를 구매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편리함 때문이다.


3. 가성비가 좋다.

공항과 시내 왕복만으로 패스 가격의 2/3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3일간 이용한다면 충분히 뽕뽑을 수 있다. 때문에 최소 2박 일정, 2도시 이상 여행한다면 무조건 구매가 이득이다. 특히, 오사카, 고베, 교토의 유명 관광지를 입장할 수 있는 간사이 조이 패스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가성비 넘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 이용 방법

구매하면 이메일로 QR코드가 있는 e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일본에 도착하면 QR코드를 실물 티켓으로 교환 후 사용하면 된다. 교환시 여권이 필요하고 분실시 재발행은 불가능하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 교환 하기

티켓 교환은 간사이 공항, 신오사카역, 트래블 서비스 센터 신오사카점, 오사카역, 교토역, 산노미야역, 나라역에서 가능하다. 시내 이동까지 JR 공항 쾌속을 탈 계획이라면 간사이 공항에서 교환하면 된다.